권오숙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을 연구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문학과 문학번역등을 가르치고 있다. 한국 셰익스피어학회의 편집이사로 활동 중이며 셰익스피어와 고전 드라마를 중심으로 인문학 강연이나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하여 셰익스피어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셰익스피어: 연극으로 인간의 본성을 해부하다』(2016 세종도서 우수교양도서), 『청소년을 위한 셰익스피어』(2011 대한출판협회 선정 올해의 청소년 도서), 『셰익스피어와 후기 구조주의』(2008 문예체육관광부 선정 우수 학술도서), 『셰익스피어 그림으로 읽기』(2005 학술진흥재단 선도연구자 지원 사업선정)이 있으며 역서로는 『햄릿』 『맥베스』 『오셀로』 『헨리 4세(2부)』 『베니스의 상인』 등이 있다. 「셰익스피어 한국어 번역 100년사」 등 다수의 학술 논문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