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에서 조선후기 동물상징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세미오시스 연구센터에서 인문한국(HK)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우정의 내러티브로서의 정선(鄭敾)의 <경교명승첩 (景郊名勝帖)>」(2015), 「蕙園 申潤福의 風俗畵에 나타난 妓女의 이미
지 텔링(image telling)」(2015), 「한글전시매체의 시학(Poetics)과 정치학(Politics)」(2017) 등이 있다. 저서로는 『기의분류로 본 한국의 동물상징』(2013)과 『내러티브와 자아』(공저, 2015), 『세미오시스의 매체성과 물질성』(공저, 2017), 『말과 그림 사이: 다이어그램의 매체상호성』 (공저, 2018)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