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활동 기호학의 이론적 토대: 상징적 매개와 대화적 상호작용”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세미오시스 연구센터에서 인문한국(HK)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퍼스의 다이어그램적 추론과 알레고리적 독서: 김연수의 작품을 중심으로」(2018), 「e rhetoric of love and self-narratives in the cinema image: A Peircean approach」(2016), 「A dialogical semiosis of traveling narratives for self-interpretation: Towards activitysemiotics」(2018) 등이 있다. 저서로는 『찰스 샌더스 퍼스』(2017), 『내러티브와 세미오시스』(2019)가 있고, 역서로는 『퍼스 기호학의 이해』 (2013/2019개정), 『퍼스 철학의 이해』(2016/2019개정), 『의미의 이해: 찰스 퍼스와 구조주의, 그리고 문학』(2016)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