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시집을 내게 되어 기쁘면서도 한편 조심스럽다는 저자 장근섭은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조지아 주립대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아, 지금은 고용노동부에서 근무하는 대한민국 공무원이다. 35회 행정고시 최연소 합격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한국어의 의미를 고민하며 이를 영문으로 옮기는 데에도 관심이 생겨, 급기야는 이를 모아 두 권의 영어표현집을 냈다. 언어로 머릿속에 일어나는 모든 것을 전달하고 싶은 욕구가 강한 만큼, 여러 언어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