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창립한 한국브레히트학회는 그간 ‘현대의 고전 작가’이며, 서사극 이론의 창시자인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연극 이론 및 작품 연구를 심화시키고, 무대 공연을 활성화하며, 학계 및 연극계의 상호 교류를 도모해 왔다. 한국브레히트학회는 희곡 작품과 연극 공연, 이론과 실제의 종합을 추구한다는 창립 취지에 따라 텍스트 번역, 연출 자문 등의 공연 지원과 공동 관극, 연구 발표회, 3차례 국제 심포지엄을 포함한 11회의 브레히트 심포지엄을 개최하면서 브레히트 연구의 중심 역할을 해 왔다.
현재 학회에는 전국 30여 개 대학 소속 230여 명의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학회지 『브레히트와 현대 연극』의 정기적인 발간과 학회 홈페이지(http://www.brecht.kr)의 운영 등을 통해 브레히트와 관련된 연구 성과 및 기초 정보를 제공하면서 브레히트 문학의 올바른 수용에 기여하는 작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브레히트학회는 회원들과 공동으로 브레히트 관련 저(역)서 발간 사업을 지속해 와 그간 총 9권의 저(역)서를 발간했다.
『브레히트의 연극세계』 (2001년)
『하이너 뮐러의 연극세계』 (2006년)
『브레히트 선집 1-3(희곡)』 (2011년)
『브레히트 선집 4(영화)』 (2011년)
『브레히트 선집 5-6(시)』 (2015년)
『청년 브레히트』 (2019년)
책임 편집
이승진 _ 원광대학교 유럽문화학부 명예교수
공동 편집
김길웅 _ 성신여자대학교 독문과 교수
박현미 _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 강사
서지영 _ 연극평론가, 드라마투르크
신혜수 _ 前포스텍 인문사회학부 대우조교수
이은희 _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강사
최동민 _ 전남대학교 독일언어문학과 조교수
필자
김기선(성신여대), 김길웅(성신여대), 김성화(한국외대), 김요한(영남대), 김화임(전북대), 라삐율(이오-에디션), 류재국(중앙대), 박현미(한국외대), 서송석(서울여대), 서요성(대구대), 서지영(연극평론), 신혜선(공주대), 신혜수(前포스텍), 양시내(서울대), 오성균(중앙대), 오제명(충북대), 윤시향(원광대), 이문기(인하대), 이상복(원광대), 이승진(원광대), 이원양(한양대), 이은희(고려대), 이재민(강원대), 이정준(성균관대), 이주봉(군산대), 이진숙(고려대), 임우영(한국외대), 임한순(서울대), 장은수(한국외대), 장제형(인천대), 정동란(전북대), 정민영(한국외대), 정초왕(전북대), 조길예(전남대), 천현순(경상대), 최동민(전남대), 최성만(이화여대), 최영진(서울대) (이상 38명, 가나다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