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재학 중 의회식 영어 토론 동아리에서 활발히 활동했고, 한국토론협회 주최 대학생 영어 토론대회 등 다수의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했다. 다보스 포럼과 같은 국제무대에서 청년 대표로 서기도 했다. 졸업 후 외교부에서 영문 에디터로 일했고, 이후 국제 비영리 기구인 GBA Ships e.V. 소속의 구제 및 선교 선박에 자원봉사자로 3년간 승선해 40개국 이상을 방문했다. 이후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수학했다. 현재 UN 산하 기구에서 사회정서학습과 세계 시민교육이 접목된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