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저자는 이 책에서, 한 나라경제의 운용원리를 가능한 한 분석의 엄밀성을 유지하면서도 직관적으로 설명하려 노력하였다. 독자들이 분석의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중요한 부분마다 현재 다루는 주제가 무엇이며 향후 어떤 주제로 연결, 확장되어 갈 것인가를 짚어주고 있다. 또한, 앞부분에서 학습한 내용을 가능한 한 자주 상기시킴으로써 각 주제들을 통합하여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책 속으로
머리말
이 책의 초판이 나온 지 만 3년이 넘어간다. 그 동안 주로 경제학 전공과정의 경제원론 교재로 본서를 사용하면서, 몇 가지 개선하고 싶은 것들이 눈에 들어왔다. 우선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질문에 답을 하면서 느낀 점은, 저자직강(?)의 수업을 듣지 않고 `혼자서 공부하기에는 여러 군데의 설명이 간결함을 넘어 다소 불친절한 부분이 있다는 것이었다.
장황하고 긴 설명을 싫어하는 저자의 삐딱한 성향이 초판에는 너무 충실히 반영됐음을 받아들여, 초판의 체계는 최대한 유지하되 학생들이 어렵게 여기던 부분들을 위주로 부연설명을 더하였다. 더불어 초판에서는 간단히 언급만 하고 넘어갔던 내용도 몇 가지 독립된 항목으로 추가하여 다루어 보았다. 마지막으로, 연습문제를 추가하는 한편 문제의 난이도를 조금 높여 본문에서 학습한 내용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였다. 그 결과, 개정판의 내용은 초판에 비해 친절한 교과서에 좀 더 가까워졌다고 믿는다.
독자들이 한 학기 정도의 시간에 걸쳐 거시경제학의 기본적 분석시각과 도구를 이해하는데 이 책이 도움이 됐으면 하는 욕심은 여전하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일에는 편익과 비용이 모두 뒤따르는 법, 행여 책의 구성이 쓸데없이 난삽해지는 개악을 하진 않았는지 마음 한 편의 우려와 함께 개정판을 내놓는다.
2014년 봄
김 장 열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장차 경제학 및 관련 분야를 전공할 학생들에게, 현대 거시경제학적 분석의 틀을 체득하는 기초 훈련을 제공하기 위해 쓴 책이다. 2010년에 나온 초판의 체계를 유지하고, 학생들이 어렵게 여겨지던 부분들을 부연 설명하여 새롭게 개정판으로 새롭게 내놓았다. 또한 초판에 없는 연습문제를 추가하고, 난이도를 높여 학습한 내용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한 나라경제의 운용원리를 가능한 한 분석의 엄밀성을 유지하면서도 직관적으로 설명하려 노력하였다. 독자들이 분석의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중요한 부분마다 현재 다루는 주제가 무엇이며 향후 어떤 주제로 연결, 확장되어 갈 것인가를 짚어주고 있다. 또한, 앞부분에서 학습한 내용을 가능한 한 자주 상기시킴으로써 각 주제들을 통합하여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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