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많은 사람의 새해 다짐 중 하나가 바로 영어공부이다. 서점에 가면 외국어 서적의 대부분이 영어와 관련된 책이다. 하지만 대부분 초보를 대상으로 하는 책일 뿐, 전문적이고 심화한 내용을 찾아보기 힘들다. 외국인 앞에만 서면 입이 안 떨어지고 머릿속으로 문법만 생각하다가 아무 말 못 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렸을 때부터 지겹도록 배워왔던 영어인데 왜 그런 것일까? 여전히 한국 사람들에게 영어는 늘 어려운 숙제로 남아있다.
주위를 살펴보면 영어로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전문적으로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을 구상하게 된 이유이다. 이 책의 역할은 사전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부분을 설명하여 한층 더 심화한 영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이 자주 틀리는 영어 발음, 관사와 전치사에 따라 뜻이 달라지는 단어, 같은 단어라도 강세에 따라 뜻이 달라지는 단어들을 모아보았다. 또한, 이 책에서는 사자성어와 속담을 영어로 표현하는 방법과 회화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 등까지 포괄하고 있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면서 외우는 것보다 항상 곁에 두면서 ‘영어 참고서’와 같이 필요할 때마다 꺼내 보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다. 혹은 시간 날 때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24년 넘게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강의실에서 내가 학생들에게 반복해서 지적했던 내용을 이 책 속에 자세히 적어보았다. 나의 24년 비결이 영어를 열심히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리뷰
상품평
아직 상품평이 없습니다.
팝업 메시지가 여기에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