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중국 송나라 때의 유학자 권재 임희일이 저술한 <노자>의 주석서를 조선시대에 판각하여 엮은 것이다. 예부터 <노자>에 대한 주석서는 수없이 많았다. 그럼에도 <노자>의 본문만큼 주석서가 난해하여 일반인들이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비해 임희일이 저술한 이 책은 <노.장.열(노자, 장자, 열자) 삼자구의> 중의 하나로, 말로 설명하듯이 쉽게 서술한 ‘구의체(口義體)’ 문장으로 풀어서 엮은 것이다.
책의 구성은 ‘노자권재구의 발제’를 시작으로, 각 장은 <도덕경> 원문과 독음, 번역문, <권재구의> 원문과 번역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덕경 원문에는 한자 독음을 넣어 독자들이 이용하는 데 편리하도록 했다. 본문은 노자권재구의 발제, 상편 37장, 하편 44장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81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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