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놀이는 인류의 문화와 떼려야 뗄 수 없으며 인간의 삶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놀이는 비일상적, 참여적, 자체 목적적인 것, 그리고 무엇보다 재미있는 것이다. 넓은 의미에서 본 놀이는 단순히 시간 보내기만이 아니라 미래에 대처하는 적응도를 높이는 해우이이기도 하다. 오늘날 디지털 문화는 이러한 놀이이 성격과 외연을 유례없이 새롭게 변화, 확장시키고 있다. 그래서 오늘날 디지털 문화에서 재미, 유머, 익살, 해학, 풍자, 아이러니의 ‘의미 만들기’가 매체를 통해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인문학적으로 세미오시스 관점에서 살피는 일이 필요하다고 본다.
<세미오시스 학술총서>의 열두 번째 책 『디지털 문화와 놀이 : 미디어 세미오시스 분석』은 이러한 요청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에서 나온 것이다. 문학, 언어학, 기호학, 철학, 문화학, 예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이 학제적 관점에서 연구한 성과를 여덟 개의 장으로 묶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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