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국내 미디어 환경을 반영한 어린이 광고 리터러시 전문서
어린이와 광고의 상호작용이 중요한 사회적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특히 국내의 어린이 소비자 관점에서 광고 효과를 체계적으로 검토한 서적은 거의 없었다. 해외 사례를 그대로 가져올 수 없는 우리나라의 미디어 환경이나 제도적인 특수성을 고려한 연구도 부족한 편이다. 국내 어린이 광고에 대한 관련 연구와 서적의 부재는 어린이 소비자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정책 부족과도 연관된다. 우리 어린이들의 미디어 이용의 다양성과 높은 활용 정도를 고려하면, 이 같은 제도적 지원과 정책의 부족은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다. 특히 유럽이나 북미의 선진국들이 정식 교육과정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필수로 편입시킨 데 비해 국내의 미디어 및 광고 관련 교육은 뒤처져 있는 실정이다.
이 책은 국내 어린이 광고와 관련된 사회적 논의를 공론화하여 사회적, 정책적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과 연구에 도움이 되고, 어린이 광고 리터러시 교육에 대한 필요와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국내 어린이 광고효과에 대한 체계적 정리와 검토뿐 아니라 북미와 유럽의 관련 연구 및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병행한다. 또 어린이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우리 사회의 미디어 환경이 어떻게 조성되고 재정비되어야 하는지, 어떤 중재방안이 필요한지 등을 비교문화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중간광고, 가상광고, 간접광고 등이 넘쳐나는 현재의 TV 광고 상황과 광고게임, 네이티브 광고와 같은 새로운 방식의 광고들에 대하여 국내외 연구를 통합적으로 살펴본다.
어린이들의 광고에 대한 인식과 판별 능력, 반응과 영향력에 대한 이 같은 자료들은 정부, 기업, 어린이 연구자, 광고 연구자, 어린이 관련 정책 입안자, 학교 교사, 학부모, 커뮤니케이션학/소비자학/경영학/사회복지학 학생 등, 어린이 광고에 관심을 가지는 모든 이들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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