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이 책을 읽어주신 독자 여러분에게 우선 심심한 감사를 드리고 싶다. 특히 저희 저자들이 의도한 내용이 충분히 전달되었는지 두려움이 앞설 따름이다. 제3판에서는 주로 이론보다는 사례를 첨가하여 저자들의 의도를 쉽게 전달하도록 하였다.
이 책이 세상에 나온 지(여러 번 수정을 거치면서) 9년째 접어들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너무나 많은 일들이 발생했다. 최근에만 해도 세월호 참사, 윤일병 폭행사건, 열차탈선, 적폐 등 다양한 사고들이 있어났다. 왜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것일까? 한마디로 리더들이 리더십이 없었기 때문이다. 한순간이라도 리더십을 이해하고 이를 따랐다면 모두 행복해질 수도 있었다는 안타까운 심정이다. 다시 말하면 리더십이 없는 리더들이 자리만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리더십의 부재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니 앞날이 걱정된다.
리더십 과정은 복잡하다고 한다. 그럴까? 리더십은 종합학문이기에 그러한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고려할 상황은 많고 다양하지만 리더십의 의미를 이해한다면 그리 복잡하다고 겁낼 정도는 아니다. 저자가 리더십 특강을 나갈 때 우선 하는 이야기가 있다. “나는 여러분을 부자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혹은 우리나라를 부강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라는 말부터 시작한다. 리더십의 의미를 이해한다면 가능하기 때문이다.
왜 리더십이 21세기에 특히 부각되는지, 왜 리더십이 필요한지, 리더십이 얻어지면 어떠한 이익이 따라오는지, 왜 리더십은 세계 모든 나라에서 연구의 주제가 되고 있는지, 이러한 질문들에 대답하기 위해 끊임없는 변화의 도전을 받고 있는 우리의 리더들은 국제화와 빠른 변화를 이해하고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교육하고, 리더십 산업에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급선무이다. 리더십은 만들어 지는 것이니 우리 모두 희망을 가지고 전 국민이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자질을 준비하고 훈련하면 훌륭한 리더십을 갖춘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믿으면서 개정판을 출간한다.
1970년대부터 미국은 미래의 비전을 위해 리더십 씨앗을 뿌렸고 지금은 리더십의 열매를 따고 있다고 한다. 우리에게는 생소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높은 곳에 있기 때문에 미리 보고, 멀리 보면서 가야 할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의 자세는 우리에게 매서운 교훈이 될 것이다.
본 개정판을 내면서 여러분의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이 있었다. 특히 박영사의 안종만 회장님, 임재무 이사님, 편집부 김선민 부장님, 전채린 대리의 수고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2014. 8.
저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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