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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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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내게 ‘성공의 비결이 뭐냐?’고 묻곤 한다. 남들보다 앞서 선진기술을 익혔다는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나를 도와준 많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물론 우리가 소위 ‘인복(人福)’이라고 하는 것도 우연히 그저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나는 아무리 작은 인연이라도 소중히 생각하고 내가 상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다. 그런 마음이 전해져 신뢰를 얻을 수 있었고 그 신뢰가 차곡차곡 쌓여 ‘인복’이 되었다. 모든 성공의 가장 기본은 신뢰이다. 그리고 신뢰는 정직으로부터 나온다. 남들에게 정직한 것은 두 말할 필요도 없고 내 스스로에게도 정직해야 한다. 나는 이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一章 蠻邦可行 만방가행
21 어머니의 떡시루
33 돌아와요 부산항에
43 엄마 나도 학교 보내도
59 길은 하나가 아니다
69 두 번째 전쟁
77 옴배미 엿쟁이
83 대국에 가도 제 난 탓
二章 牛行虎視 우행호시
91 나를 그리고 길을 보다
105 격랑의 시대
111 봄에 씨 뿌리지 않으면 가을에 거둘 것이 없다
121 쉰내 나는 청춘
129 양은 냄비와 숟가락 두 개의 연가
141 그대는 무슨 일을 하고 싶은가
차 례
머리말
추천사
三章 磨斧作針 마부작침
153 나의 결정이 진정한 내 모습이다
161 스프링 셔터 새길을 열다
167 짜장면보다 비싼 커피를 왜 마셔
177 회장님 사업은 돈놀이가 아닙니다
187 한국호머 기술자립의 꿈을 현실로
201 경량형강 선두 주자 한국호머
209 물을 많이 주면 뿌리를 내리지 않는다
217 서울온수산업단지관리공단
219 일본 도야마 기계공업센터와 자매결연
四章 心系天下 심계천하
225 세상에서 가장 고소한 참기름
237 송암 이종우 장학재단 그리고 남은 숙제
241 우리나라엔 왜 노벨상 수상자가 없나
249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수여받다
255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면 베풀어라
263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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