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제5판발행 2024.07.15
중판발행 2024.02.28
중판발행 2023.01.30
증보판발행 2021.01.10
제3판발행 2019. 5. 10
중판발행 2018. 3. 25
제2판발행 2015. 2. 25
중판발행 2014. 3. 15.
초판발행 2007. 9. 15.
머리말
무려 1,0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으로 출간했던 지금의 범죄학이라고 할 수 있는 형사정책을 출간하였다가, 출판시장에서 학문적 정체성을 바로잡고자 하는 마음으로 개명을 위한 전투 아닌 전투를 벌인 끝에 600페이지에 이르는 범죄학을 처음으로 세상에 내놓은 지도 벌써 거의 30년에 가까워진다. 책의 제목처럼 형사정책과 초기 범죄학에는 범죄의 현상, 원인, 그리고 대책론으로 크게 구성하여 대책론에는 심지어 경찰과 교정분야까지도 담고 있었다.
한 번 더 학문적 정체성을 바로잡겠다는 의지로 대책론에서 경찰과 교정을 배제하고 예방론을 강화하여 분량을 약간 줄이기도 하였다. 여기서부터 나름 학문적 정체성에 가장 가까워진 범죄학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범죄학의 영역으로 아직도 충분하게 다루어지지 않지만 중요한 분야인 범죄피해자 분야를 추가하여 기존의 한국 형사정책이나 범죄학 교재와는 사뭇 다른 구성으로 개정, 증보판을 내게 된다. 이로써 학문적 기본서로서 범죄학은 적어도 그 구성면에서는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된다.
그러나 범죄학이란 학문의 발전에 따라 새롭게 등장하거나 진화하는 분야를 추가하는 것 또한 필자의 사명이라 생각하여 문화 범죄학, 환경 범죄학 등 범죄학의 새로운 발전 추세들을 담아내는 노력도 마다하지 않았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이번 제5판에서는 적어도 최첨단 정보와 지식을 담아야 한다는 의지로 High Tech범죄 부분을 과감히 도려내고 최근 문제시되고 있는 사이버(Cyber) 범죄로 대체하였으며, 이번 개정판에 걸맞도록 가장 최근의 범죄이론인 상황적 행동이론을 추가하였다.
지난 30년 가까이 꾸준하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준 동료 선후배 제위와 독자분들에게 언제나 감사한 마음 가득하며, 이 감사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정하고 보완하여 더 나은 책으로 보답하고자 한다. 필자의 거의 모든 교재를 출판해준 박영사 임직원 여러분과 저술에 전념할 수 있게 해준 고려사이버대학교, 그리고 영원한 응원부대인 우리 목멱사문과 가족에도 감사드린다.
2024년 6월 화사한 삼청동 고려사이버대학교 연구실에서
저자 이 윤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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