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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농업협동화 운동과 그 서사적 대응

  • 도서출판 한국문화사
출판
9.30
MB
소장

13,600스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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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지난세기 20년대 말부터 50년대 말까지 전(前)사회주의권에 속했던 소련, 중국, 북한 등 나라는 농촌에서의 사회주의적 개조의 일환으로 농업집단화를 실행하였다. 생산수단의 사유제를 공유제로 개조하는 농업집단화는 생산방식과 생산수단에 대한 근본적인 변혁이었기 때문에 농민들의 사상인식, 가치관념, 윤리도덕, 인간관계, 가정구조 등 여러 면에 걸쳐 거대한 변화를 가져왔다.

농업집단화 제재 소설들은 당시 전 사회주의권의 정치, 경제, 문화 및 이데올로기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문학텍스트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와 같은 중대한 제재의 장편소설들에 대한 비교 연구를 하였다. 우선 상기 작품들과 불가분리적인 ‘상호텍스트성(intertextuality)’을 갖고 있는 해당 시기 소련, 중국과 북한의 사회역사적 배경, 정치 이데올로기나 정치노선 및 정책은 물론이고 해당 시기의 문예사상, 농민대중들의 사회심리 등을 연구한 다음 이를 바탕으로 북한, 중국, 소련의 대표적인 농업집단화 제재 소설들의 인물유형과 갈등 양상을 비교 분석하면서 그 의미를 밝혔다. 50~60년대 북한의 농업협동화를 가장 잘 반영한 대표적인 소설로 꼽히는 천세봉의 장편소설 ≪석개울의 새봄≫으로 중국과 소련의 대표적인 농업집단화 제재 소설들인 주립파의 장편소설 ≪산촌의 변혁≫과 숄로호프의 장편소설 ≪개간된 처녀지≫를 주요한 배경과 참조로 삼았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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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 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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