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내겐 산에서 더 많이 걷는 것도, 더 빨리 걷는 것도 아무 의미가 없다.
오직 ‘산에 가장 오래 머무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꾸준하게 게으르게 최대한 시간을 소모하며 걸었다.
산에 존재하는 생명체와 무생물들이랑 느릿하게 오래 교감하면서…””
저 말처럼 25년 동안 주말에 천천히 우리나라 산을 걸으면서 끄적거렸던
몇 개의 이야기를 모은 거다.
산길을 걸으면서 그 길에 녹아있는 한 사람이 살아간 편안하고 부담없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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