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황곡 박영록(煌谷 朴永祿) 시인이 상재하는 이 작품집 원고를 감상하면서 가장 먼저 느끼게 된 것은 그가 우리의 전통과 관습을 중시하며 동양적인 정서를 풍부하게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라 하겠다. 그가 취한 시의 소재에 적지 아니 윤리적 가치관이 내재되어 있고, 화자의 사상과 의식 또한 전래의 도덕규범과 윤리의식 등 그러한 개념이 내포되어 있음에서다.
박영록 시인은 보편적인 정서를 형상화하면서 작품의 내면에 자신의 심사를 투영하고 있다. 따라서 이 작품집에는 고향과 부모와 조부모, 소꿉동무들이 적지 아니 등장하고 있으며 설정된 인물과 관련된 사연들을 구체적인 행위로 사실감 있게 재생한 작품을 상당수 만날 수 있는데 거기에는 한결같이 그리움의 정서가 진하게 배어 있다.
리뷰
상품평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팝업 메시지가 여기에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