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육십령 고개 넘어와
선명하게 읽어내는 의암義巖의 눈물
촉석루 술마당에 온 힘을 쏟은
논개의 오직 하나 겹도록 글을 쓴다
시는 어깨춤이며 아름다운 노래이다. 아무리 작품이 예술적 가치가 있다 해도 독자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실패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이인상 시인님의 시는 독자의 마음 얻기에 주저함이 없고 예술성도 매우 돋보인다. 특히 〈낯설게 하기〉를 잘하는 재주가 뛰어나다. 시인만의 색조가 분명하여 별빛처럼 반짝인다.
– 김흥열 시인의 〈평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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