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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 외식창업 바이블

  • 학현사
출판
3.18
MB
소장

11,200스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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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거의 대부분의 소자본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거대 외식기업이나 대형 프랜차이즈들의 거창한 마케팅 이론이나 기술서가 아닙니다. 또 식당과 술집 창업을 희망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험과 창업자금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자금이 부족한 분들이 가장 쉽게 생각하는 창업의 유형이 외식업이고 실제 전국 식당 중 86.5%는 ‘소규모 음식점’입니다. 이미 소자본 외식창업자들은 여러 가지 단점을 안고 시작해야하는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인데, 다들 그저 ‘열심히만 하면 잘 될 거야!’, ‘나는 무조건 대박날 수 있어!‘라며 외치고 있습니다.
또 이른바 창업 전문가들은 실제 자기 가게를 안 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영화는 대규모 자본이 들어가는 산업이니까 평론가들이 영화를 못 만든다고 치지만, 장사는 꼭 그런 것도 아닌데 왜 소위 전문가들은 장사를 하지 않을까요? 왜냐하면 ‘이 땅에서 장사하기가 너무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서’입니다.
정작 본인은 장사하기 싫은 겁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 프랜차이즈 본사는 오로지 가맹점을 늘리는 일에만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가맹 본사는 수많은 서민들을 가맹 점주로 만들어야 가장 큰 수익이 나는 구조이며 그게 사실 그들의 가장 중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자기 브랜드가 좋으면 직영점만 100개 200개 열어야지 왜 자꾸 엄한 서민들을 인당수에 뛰어들라고 할까요? 잊을 만하면 튀어 나오는 대형 프랜차이즈 본사의 ‘갑질 논란’에서도 보다시피 본사는 위기 때마다 ‘상생’이라는 낯선 단어를 화두로 꺼냅니다.
그리고 급한 불만 꺼지면 다시 또 예전으로 돌아가서 악행을 반복합니다.(물론 음지에서 노력하는 전문가들도 있고 가맹점과 상생하는 착한 프랜차이즈도 있습니다.) 주로 없는 사람들이 뛰어드는 외식업 시장은 실은 냉혹합니다.
저는 외식업으로 한 번의 성공과 실패를 만난 이후, 우리나라 외식업 환경에서 소자본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체계적인 세 번째 가게를 준비했고 제 스스로 생계형 외식창업의 ‘셀프 마루타’가 되었습니다. C급 상권과 입지에서도 만 3년동안 안정적인 장사를 마쳤으며, 현실적인 여러 단점 상황 안에서도 외식업으로 실제 많은 성장을 이뤄냈다고 자부합니다. 작은 가게에서 몸소 일하면서 여러가지 수많은 외식업 테스트들도 매장에서 함께 병행했습니다. 그렇게 매장에서 굳세게 장사하고 온라인에서는 이웃들과 열심히 소통하던 저에게 중요한 계기가 되는 일 한가지가 발생합니다. 『월간 외식경영』에 2016년도 1월부터 창업 칼럼을 연재하게 된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 일은 제가 장사 말고도 외식업으로 또 다른 성장을 하는 큰 계기가 되었고, 계통의 많은 전문가들과 창업을 준비 중인 전국의 수많은 사람들을 제 공간에서 만나게 했습니다. 저도 그 분들을 통해 많이 느끼고 배웠으며 보람 있고 행복했습니다!
직장만 다니던 평범한 사람의 외식업 성공과 실패담, 그리고 2,000만원이라는 ‘진정한 소자본(초도물류 포함 1,920만원)’으로 주인장의 손때 묻은 작은 술집을 놀이터 삼아 열정적으로 장사했던 진심어린 이야기들을 지금부터 들려 드리려고 합니다. 창업을 준비 중인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장사 준비를, 매너리즘에 빠져있는 기존 영업자들에게는 자극이 될 만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색다른 시각으로 써보고 싶었습니다. 탯줄 좋은 사람들이나 소위 ‘금수저’들은 어차피 알아서 잘 해나갑니다. 그들은 경험을 쌓을 기회도 스스로 잘 만들어 낼 것입니다. 정작 문제는 태생적 약점 투성이인 86.5% 대다수의 소자본 창업자들입니다.
저의 외식업 최종 목표는 바로 [소자본 외식 창업자들의 진정한 등대되기] 입니다. 특별한 꿈을 꾸고 계신다면 행동도 특별해야 합니다! 꿈은 특별하게 꾸면서 행동은 보통으로 한다면 그냥 보통사람이 되는 겁니다. ‘행복한 장사’도 어렵지 않습니다! 사실은 마음에서부터 시작입니다. 그저 돈 하나만을 위한 성공이 아니라, 망하지 않는 구조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해야 더욱 현실적입니다!

[즐거운 나의 네 번째 가게를 준비하면서] 오경수.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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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 오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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