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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리아 고양이: 마르크 르그라와의 대담

  • 도서출판 한국문화사
출판
3.92
MB
소장

15,000스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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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무스타키의 음악과 삶을 주제로 그의 오랜 친구 마르크 르그라와의 대담에서 무스타키는 알렉산드리아 고양이로 명명된다. 그가 무심함과 다정함, 태평함과 격렬함을 동시에 지닌 삶의 예술을 견지하기 때문이다. 4개의 악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8개 국어를 말하는 무스타키는 영원한 학습자이지만 학위에 무관심하며, 300곡이 넘는 샹송을 만들고, 60여 개국의 무대에서 공연을 하며, 여행을 떠날 때면 카메라보다 스케치북을 챙기는 노련한 수채화가이지만 무스타키는 일 중독자가 아니라 게으름의 예찬자이다. 이 짧지 않은 대담을 통해 우리는 무스타키를 중심으로 전개된 지난 반세기 동안의 샹송의 역사를, 아울러 샹송의 역사와 현대사가 조우하는 지점을 살펴볼 수도 있다. 프랑스 68년 5월 혁명 세대들의 노래였던 <떠돌이>의 가수 무스타키는 포르투갈의 카네이션 혁명, 스페인과 그리스의 반군부 투쟁에 나선 시인 가수들과 함께 저항과 해방, 자유를 노래하였기 때문이다. 90년대 이후 유네스코 평화대사를 맡으며 팔레스타인-이스라엘의 평화, 나아가 세계 평화를 위해 노래하는 것은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나 아랍 세계와 유대인 공동체의 평화로운 공존을 체험하며 성장하였던 무스타키로서는 너무나 절실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의 삶은 외침보다 힘센 속삭임이 있다는 것, 그것이 샹송의 힘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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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 조르주 무스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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