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우리에게 ‘글로벌시대’라는 말은 이제 더 이상 신선한 느낌을 주지 못한다. 이것은 ‘글로벌시대’가 너무 멀리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이미 그 속에서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급변하는 사회는 우리의 일상을 포함하고 우리와함께 하고 있으며, 이러한 점에서 세상은 언제나 열려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열려 있는 세상에 내가 포함되어 있는 양상은 점점 극단화하고 있다. 변화의 속도가 무딜 때는 주저할 수 있는 여유가 있었지만 지금과 같은 급속한 변화 속에서는 변화의 주체가 되거나 변화의 뒤에 처지거나 둘 중에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세상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는 것 가운데 하나는 세상 속에서 나라는 존재를 확인하고 그 세상을 주도해 나가려는 진취성이다. 열린 세상을 향하여 나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해 내고 무수한 의견 속에서 내 의견을 논리적으로 다듬을 수 있는 능력이 절실한 것이다.
여기에 내 놓는 ‘열린 세상을 향한 발표와 토론’은 이러한 능력을 배양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저자들의 바람이 담겨 있다. 사회 구성원으로서 나를 드러내는 능력, 다른 사람들을 설득해 나가는 능력 그리고 타인의 생각을 수렴하여 융합적 발전을 이루어 내려는 능력의 배양을 ‘발표’와 ‘토론’이라는 이름 속에 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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