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돈 주앙’과 ‘카사노바’라는 아이콘의 탄생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약 400여 년의 시간이 흘렀다. 특이한 것은 400여 년의 기간에 돈 주앙과 카사노바의 모습은 수많은 변신을 거듭해 왔다는 것이다. 이것은 무엇보다 돈 주앙과 카사노바가 고정 불변의 존재가 아니라, 시대와 사회문화에 따라 변천하는 ‘유동적 주체’이자 ‘만들어진 남성성’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다루게 될 독일 문학작품들을 통해 ‘옴므 파탈’, 즉 ‘유혹과 남성성’의 문제가 시대에 따라 어떤 변화양상을 나타내는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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