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예전에는 언어를 가르치는 교사나 배우는 학생들 모두 어휘와 문법을 배우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그러나 면 대 면의 상황이 많아지는 요즘 세상에서는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바야흐로 한국어 교육에서도 담화와 화용으로의 화려한 외출이 시작되었다. 이 책에는 이러한 고민에 푹 빠진 연구자들의 치기 어린 좌충우돌이 담겨 있다. 물론 그 좌충우돌에는 문법의 경계 넓히기라는 큰 꿈이 담겨 있다.
이 책은 그 시작점에서 관심을 소박하게 표현한 일군의 연구들을 보여줄 뿐이다. 앞으로도 문장에 집중했던 형태 중심의 시각에서 기능으로 확대된 외국인 한국어 학습자들의 담화?화용 연구가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또한 이 책은 2부를 담화로 펼쳤으나 이후 다른 지면에서는 화용으로의 화려한 외출이 연이어 펼쳐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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