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예이츠의 『자서전』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유년기와 청소년기에 대한 회상』(1916)은 슬라이고와 런던, 더블린 등에서 그가 유년기부터 20대 중반까지 겪은 일들을 적고 있다. 가족들과의 관계가 중심이 된 제1부와는 달리, 제2부 『휘장의 떨림』(1922)은 20대 초반부터 30대 중반까지 그가 여러 문인들과 교유하며 겪었던 공적, 사회적 삶의 기록이다.
『자서전』이 중요한 이유는 첫째로 이 작품이 그의 다른 문학작품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예이츠의 경우에는 자신의 삶이 작품에 고스란히 투영되어 있으므로 『자서전』은 그의 다른 작품들 이해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둘째로 『자서전』은 예이츠 문학의 중요 주제 중의 하나인 예술과 삶의 관계를 여실히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 셋째로 ‘절대적 걸작이며, 예이츠가 남긴 최대의 작품’이라는 아서 시먼스의 평처럼 『자서전』은 그 자체가 하나의 문학 작품으로서의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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