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제3판발행 2024년 4월 3일
수정판발행 2020년 1월 31일
초판발행 2019년 7월 30일
<머리말>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교재인 일반경비원 현장실무론을 출간한 지 3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이론적으로나 실무적으로 미흡한 점은 여전하다. 이런 이유 등으로 보다 체계적인 이론정립과 생동감 있는 현장실무기법 등이 개발되어야 한다는 인식 하에 기존의 책 명 ?일반경비원 현장실무론?을 ?일반경비원교육 이론과 실무?로 책명을 바꾸는 한편, 그동안 일련의 과정을 통하여 경비업법 일부가 개정되거나 신설되었기 때문에 교재 전반에 대한 수정?보완은 필수적인 사안이고, 이에 따라 제3판을 출간하게 되었다.
개정된 현행 경비업법 내용 중 일반경비원과 관련된 핵심내용은 일반경비원 교육과목의 시간변경과 혼잡?교통유도경비원 제도의 도입이다.
개정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종전과 같이 10개 과목에 24시간 교육시간을 고수하면서, 일부 과목에 대해서는 시간배정을 조정하였다. 즉, 시설경비 실무시간은 2시간에서 4시간으로(+2) 증폭하였고, 반면, 3시간 교육과목이었던 ?직업윤리 및 서비스?와 ?체포호신술?은 각각 1시간씩(-1) 줄어들었다.
한편, 지금까지는 도로 및 공사장 등에서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작업인부 및 신호수(통제수)를 차량유도 등 교통관리업무에 종사하도록 일부 허용하는 불안전한 법체계였지만, 이를 탈피하여 혼잡?교통유도 경비업무를 일반경비원의 업무에 포함시켜 민간인의 참여폭을 확대시키는 혼잡?경비유도경비제도가 신설되었다. 이에 따라 공사현장, 도로를 점유한 행사장 등에서의 교통사고 그 밖의 혼잡 등으로 인한 위험발생이 현저히 줄어들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일조를 하게 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경비업법의 일부개정?신설에 따라 일반경비원 교육전반에 대한 편제와 내용이 다시 한번 검토되고 수정?보완되어야 함은 당연한 조치이다. 수정?보완된 중요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의 목차는 변함이 없으나, 제1장의 ?직업윤리 및 서비스? 과목을 이론과 실무 중 어느 쪽에 편제할 것인가 하는 점이었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기본서에는 대부분 맨 마지막 부분에 편제하고 있으나, 본서(本書)에서는 이론편 제일 앞장에 편제하였다. 경비원의 ?직업윤리 및 서비스?는 경비업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행동규범을 의미한다. 즉, 경비원 직업에 종사하고 있을 때에 그 직업에서 특별히 요구되는 기본적인 도리와 질서가 직업윤리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직업윤리관 정립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우선시하였다. 그 결과 본서(本書)에서는 제1장 직업윤리 및 서비스→제2장 범죄예방론→제3장 경비업법→제4장 시설경비 실무→제5장 신변보호 실무→제6장 호송경비 실무→제7장장비사용법→제8장 체포?호신술→제9장 기계경비 실무→제10장 사고예방 대책 순으로 목차를 정하여, 이론 3과목(제1장~제3장)과 실무 7과목(제4장~제10장)으로 내용을 기술하였다.
둘째, 초판 발간 이후 미흡한 부분이 많았던 ?장비사용법?과 ?사고예방대책? 과목의 내용을 추가로 보완?수정하였다.
즉, ?장비사용법?에서는 무전기사용법 등, 그리고 ?사고예방 대책?에서는 성폭행 관련 범죄와 경비원 자체사고 등의 사례를 삽입하였다.
책을 쓰고 나면 항상 후회가 남기 마련이고, 그것은 미진한 부분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서(本書)가 현장경비원들이 현장업무를 수행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끝으로 이 책이 나오기까지 수작업으로 마무리한 내용을 불평 한마디 없이 컴퓨터 작업화해 준 아들 도훈 군, 그리고 박영사 안상준 대표님, 박세기 부장님, 윤혜경 대리님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2024. 3.
해송정에서
김 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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