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강화도령’이라 불리는 조선시대 철종 임금의 삶과 그 시대상을 다룬 이경수 선생님의 저서가 출간을 앞두고 있다. 제목이 ‘철종의 눈물을 씻다’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철종은 후대 사람들의 오해로 눈물을 흘리고 있고, 저자는 진실을 밝혀 그 억울한 눈물을 씻어 주고자 한 것이다.
우리에게 철종은 일자무식의 나무꾼이었다는 선입견이 있다. 1960년대 〈강화도령〉이라는 영화와 드라마의 영향이 컸을 것이다. 이런 선입견은 《조선왕조실록》 등 철종과 그 시대에 대한 기본 사료도 제대로 읽지 않은 채 내린 흥미 위주의 평가였다. 《철종의 눈물을 씻다》를 읽으면 대부분 사실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에는 철종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으려는 노력이 여기저기에 보인다. 70여 항목의 작은 주제로 나누어 읽기 쉽게 풀어 주었으니 굳이 긴 호흡이 아니어도 편안하게 저자의 뜻을 이해할 수 있다.
리뷰
상품평
아직 상품평이 없습니다.
팝업 메시지가 여기에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