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가장 이상적인 국제어, 에스페란토 배우기
에스페란토는 어느 누구나 소유할 수 있는 언어(Esperanto estas ĉies lingvo)로서 1887년 국제간의 의사소통을 위한 국제 공용어로 창시된 후 오대양 육대주 사람들의 광범한 사랑과 지지를 받아 발전했습니다. 137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지구촌 사람들에게 평화의 소식을 지금도 전하고 있습니다.
언어적 문화적 다양성이 더욱 중시되는 오늘날의 세계에서 국제 공용어인 에스페란토가 국제 사회와 국제기구에서 주목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에스페란토는 비록 인조어이지만 자연어 못지않은 언어적 기능을 구비하고 있어 자신의 모국어는 물론이고 언어의 근본 구조 및 나아가서는 언어와 인권 등 여러 방면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 책은 에스페란토 기본 문법에 기초하여 간단한 구절과 문장으로 에스페란토를 읽고, 쓰고, 듣고, 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체계화하였으며 더불어 실제 상황의 회화를 통해 에스페란토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공부하면, 초급 수준의 에스페란토 구사 능력으로 세계 도처의 에스페란토 사용자와 서로의 의견을 교류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왜 국제 공용어가 필요한지를 역사적으로 살펴보고 이를 창안한 자멘호프 박사의 정신, 더 나아가 국제 문화의 여러 활동을 소개함으로써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하는 독자들에게 세계를 호흡할 수 있는 계기와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왜냐하면 세계는 우리 앞에 놓여 있으며, 이를 뜨거운 가슴으로 포용할 태세를 지금 마땅히 갖추어야 할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본문 중에서
Unua Leciono. 에스페란토 글자와 발음 중에서
1. 글자와 발음
에스페란토의 글자는 28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로마자를 사용한다.
모음은 a, e, i, o, u 등 5자이고 나머지 23자는 모두 자음이다.
2. 발음 연습
모음은 그대로 읽고, 자음은 -o를 첨가하여 발음한다.
영어의 Q,W,X,Y등 4글자는 없고, 그 대신에 Ĉ,Ĝ,Ĥ,Ĵ,Ŝ,Ŭ 등의 6글자가 있다.
‘일자일음(一字一音)’ 의 원칙에 따라 모든 글자는 소리 나는 대로 적고, 적힌 대로 소리를 낸다.
따라서 변음, 묵음, 중음 등이 없는 ‘한 소리 한 글자’이다.
낱말의 강세는 언제나 끝에서 둘째 모음에 있다.
강세가 있는 모음은 약간 길게 발음한다.
―회화 : 인사
Saluton!
안녕하세요!
Bonan matenon (tagon, vesperon)!
안녕하세요! (아침, 낮, 저녁 인사)
Bonan nokton!
안녕히 주무세요.
Kiel vi fartas?
당신은 어떻게 지내세요?
Dankon, mi fartas bone, kaj vi?
고마워요. 나는 잘 지냅니다. 그리고 당신은요?
Dankon, ankaŭ mi fartas bone.
고마워요, 나 역시 잘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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