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파워 러시아문학 텍스트 1』은 정확한 의사소통을 실질적인 목표로 문학 텍스트를 이용해서 기초 어휘와 문법을 습득할 수 있게 하였다. 기초 어휘를 습득하고 단어에서 문장의 단계로 나아가 규범적인 문장의 체계적 습득까지 가능하도록 한다. 특히 러시아 문학텍스트들을 선별하여 1, 2권으로 구성한 교재의 첫 번째 권이다. 1권은 러시아 유명 동화작가들의 작품을 텍스트로 삼았다.
출판사 서평
문학텍스트는 어학 수준에서 규범적인 문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해당 외국어의 문화와 멘탈리티를 습득하게 하는 효과를 가진다. 문학은 인간에 대한 이야기이다. 러시아인들의 사물과 인간에 대한 태도, 일상생활의 여러 모습들을 읽음으로써 러시아에 대한 이해의 첫 걸음을 시작할 수 있다. 외국어 습득에서 가장 마지막 관문은 문화라고 집필자들은 생각한다. 어학 실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해당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보다 고급스러운 표현단계로 나아갈 수가 없는 것이다. 러시아는 문학이 사회 전반에 상당한 영향력을 가졌던 나라였고, 따라서 일상 언어에 스며들어 있는 러시아 문학 텍스트에서 유래한 은유적인 표현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또 쓰임새가 다양하다.
1권은 러시아 유명 동화작가들의 작품들을 텍스트로 삼았다. 그 이유는 선별한 동화들이 내용상으로 비교적 평이한 내용과 재미를 가지고 있고, 러시아어 어학 교재의 측면에서는 짧은 분량과 규범적 문장을 가졌기 때문에 문학 텍스트를 통한 외국어 습득의 첫 단계로 매우 유용하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선별한 텍스트들은 어휘나 텍스트의 분량을 고려하여 평이한 텍스트에서 보다 어려운 텍스트로 점진적으로 배치하였다.
1권의 동화 작가들은 블라지미르 골랴프킨, 니콜라이 노소프, 빅토르 드라군스키, 프세볼로드 가르쉰이다. 짧지만 재미있고, 또한 교훈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이 동화들을 통해 학습자들이 즐겁게 러시아어를 접할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집필자들의 바람이다.
머리말
외국어를 전공으로 하는 학생들이나 가르치시는 선생님들의 가장 기본적인 목표는 학생들이 전공하는 외국어를 보다 잘 구사하는 것이다. “외국어를 보다 잘 구사한다”는 의미에는 여러 층위가 있을 수 있지만, 외국어 전공자들의 가장 일차적인 목표가 되어야 하는 것은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고, 또 상대편의 말을 잘 이해할 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외국어습득의 가장 기본적인 목표는 의사소통인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실질적인 목표에서 시작되었다. 많은 대학들의 커리큘럼을 보면 1학년 기초 문법과 기초 강독을 마친 뒤 외국어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게 되는 2학년 과정에서 문학텍스트를 이용한 과목이 많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러시아 문학 강독”, “러시아 문학 텍스트 강독”, “러시아 문학 텍스트 분석” 등등.
기초 어휘와 문법을 마친 학생들에게 문학 텍스트를 통하여 외국어를 습득하게 하는 것은 여러 가지 면에서 장점이 있다. 문학텍스트들은 어떤 의미에서는 가장 규범적인 문장을 학생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 그래서 2학년 중급 수준의 학생들에게 규범적인 문장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하고자 하는 말과 표현의 기본 틀이 될 수 있다. 모든 외국어가 그렇지만 러시아어는 특히 개별 단어 하나를 습득한다고 해서 “러시아어 스러운” 문장을 만들 수가 없다. 외국어 구사에서 가장 기본적인 오류는 자기가 아는 단어들을 나열하여 문장을 만드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한국어 구조의 문장에 러시아어 단어를 끼워 맞추게 되는 결과가 얻어지고, 의사소통이라는 면에서는 상대편에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지 못하는 상당히 곤란한 지경에 이른다. 러시아어는 단어가 아니라 문장으로 이해하고 습득하여야 한다. 그래서 기초 어휘를 습득하고 단어에서 문장의 세계로 나아가는 중급 수준의 학습자에게 규범적인 문장의 체계적 습득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다.
또한 문학텍스트는 어학 수준에서 규범적인 문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해당 외국어의 문화와 멘탈리티를 습득하게 하는 효과를 가진다. 문학은 인간에 대한 이야기이다. 러시아인들의 사물과 인간에 대한 태도, 일상생활의 여러 모습들을 읽음으로써 러시아에 대한 이해의 첫 걸음을 시작할 수 있다. 외국어 습득에서 가장 마지막 관문은 문화라고 집필자들은 생각한다. 어학 실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해당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보다 고급스러운 표현단계로 나아갈 수가 없는 것이다. 러시아는 문학이 사회 전반에 상당한 영향력을 가졌던 나라였고, 따라서 일상언어에 스며들어 있는 러시아 문학 텍스트에서 유래한 은유적인 표현은 상상 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또 쓰임새가 다양하다. 예를 들어보면 그리보예보프의 “지혜의 슬픔”에서 나온 “А сyabn kto?”가 그것이다. 러시아인은 누구나 이해하는 이 표현을 대화 중에 우연히 듣게 된다면 정확한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이러한 표현을 외국인이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다면 그 효과는 배가 될 것이다.
“파워 러시아 문학텍스트”는 이러한 목표와 계획으로 러시아 문학텍스트들을 선별하여 교재로 삼았다. “파워 러시아 문학텍스트”는 그 성격상 1권과 2권으로 나누었다. 1권은 러시아 유명 동화작가들의 작품들을 텍스트로 삼았다. 그 이유는 선별한 동화들이 내용상으로 비교적 평이한 내용과 재미를 가지고 있고, 러시아어 어학 교재의 측면에서는 짧은 분량과 규범적 문장을 가졌기 때문에 문학 텍스트를 통한 외국어 습득의 첫 단계로 매우 유용하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선별한 텍스트들은 어휘나 텍스트의 분량을 고려하여 평이한 텍스트에서 보다 어려운 텍스트로 점진적으로 배치하였다. 2권에는 19세기 러시아 문학가들의 본격적인 문학텍스트들을 사용함으로써 1권에서 러시아어 문장 구조에 익숙해진 학습자들이 보다 심층적인 문장 구조를 접할 수 있게 하였다.
1권의 동화 작가들은 블라지미르 골랴프, 니콜라이 노소프, 빅토르 드라군스키, 프세볼로드 가르쉰이다. 짧지만 재미있고, 또한 교훈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이 동화들을 통해 학습자들이 즐겁게 러시아어를 접할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집필자들의 바람이다.
집필자들이 바라는 것은 학습자들의 보다 적극적인 자발적인 참여이다. 단어에 한국어로 뜻을 달지 않은 것은 그것의 표현이다. 이 교재는 2학년 과정을 염두에 두고 계획되었다. 2학년 과정에서는 학습자 자신이 사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단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요구된다. 또한 단어를 한국어로 일대일 대응시켜 습득하는 것은 러시아어 발전에 그렇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러시아어 어휘는 단어 하나로 습득하는 것보다 해당 단어가 요구하는 격과 전치사를 같이 문장과 함께 습득하여야 만, 그 문장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문장구조에서 꼭 습득해야 할 부분과 문화적인 맥락에서 이해해야 할 부분들을 따로 설명하여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
러시아어라는 넓은 바다에 이제 돛을 달고 멀리 항해하려는 학습자들에게 이 교재가 조그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집필자들의 바람입니다. 여러분 모두 승리를 향해 전진하시길 바랍니다.
2011년 2월
문준일, 추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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