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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중심의 교육행정 및 교육경영(제3판)

  • (주)박영사
출판
14.23
MB
소장

19,800스콘 10

소장

19,800스콘 10

작품 소개

제3판발행 2024.03.25

제2판발행 2018.09.07

초판발행 2014.03.07

 

본서가 ‘학교중심의 교육행정 및 교육경영’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된 지 벌써 10년이 되었다. 그리고 개정판이 나온 지도 6년이 거의 지났다. 그동안 정권이 바뀌어 중앙 및 지방교육행정기관들의 직제와 제도가 바뀌었고, 정부의 교육정책 방향과 관심사가 달라졌다. 주지하다시피 교육행정은 정부의 성격과 정책 기조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정권이 교체되면 많은 변동을 초래하여 교재의 개정판 작업이 불가피하다. 이번 개정 3판 작업은 이러한 필요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사항에 주안점을 두고 공동 필진들이 협력하여 작업을 진행하였다.

 

첫째, 정권의 변화에 따라 정부 조직이나 인사제도의 변화가 있는 챕터는 현재에 맞게 수정·보완한다.

둘째, 사례 가운데 시간의 경과로 현재 상황에 맞지 않는 경우 최근의 적절한 다른 사례를 찾아 바꾸도록 한다.

셋째, 기타 내용이 구태의연해서 현재 상황에 맞게 수정 보완이 필요한 경우 챕터 필자가 판단하여 수정·보완한다.

 

‘학교중심의 교육행정 및 교육경영’은 우리나라의 교육행정이 법규해석적 관점의 하향식 교육행정 전달체계에서 교육의 일선 현장인 학교가 중심이 되어 행정이 현장 교육의 조장 및 지원 기능을 주로 하고, 교육행정의 중심이 학교가 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학교는 교육행정기관이자 학생 교육을 실천하는 교육기관이라는 이중성을 배태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단위학교의 조직적 특성은 교육행정이 교육(instruction)과 행정(administration)이 결합된 복수의 이미지로 표상되고, 이완결합체제(loosely coupled organization)로 불리기도 한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사실적으로 규명하고 밝히는 과학적인 탐구와 당위적으로 추구해야 할 방향과 가치를 논증하는 규범적인 탐구가 동시에 필요하다는 논점은 학교의 기능이 교육과 행정의 이중적 결합이라는 조직 특성과 깊은 관련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교육행정의 이론 생성이 더딘 이유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수많은 행정 현상들이 관 주도의 법, 제도 중심의 규율 행정에 묻혀있고, 연구자들의 의식과 관심이 교육부의 정책과 교육청의 행정에 경도되어 있기 때문이다. 학교중심의 교육행정은 교육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단위에서의 행정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당위적인 방향을 전제로 한다. 동시에 교육행정의 과학적 탐구의 기반이 중앙에서 지방으로, 지방에서 학교 현장으로 전환되어 실제로 연구가 이루어지고 이론이 창출되어야 함을 내포하고 있다. 이런 소망이 본서를 통해 경각되어 연구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교수자의 의식을 통해 교육행정을 학습하는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기원해 본다.

제3판이 출간되기까지 각 장의 필진들이 보여준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린다. 필진들은 ‘안암교육행정학연구회’라는 학문공동체에서 교육행정학의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발전을 위한 여러 담론들이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는 학술모임의 구성원이다. 교육행정의 여러 장면에서 필진은 학문 탐구와 교육행정을 실천하는 전문가이자 서로의 발전을 위해 권면하고 학습하는 동학이기도 하다. 우리의 이러한 협동적인 노력은 성찰적인 지성과 유려한 감성의 교합을 통해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끝으로, 이 개정판이 출간되기까지 지속적인 성원과 지원을 해준 박영스토리 임직원과 담당자인 배근하, 조정빈 선생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2024년 3월

저자들을 대표하여 신현석 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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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 신현석 외 14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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