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대중이 좋아할 콘텐츠가 가득한 이야기 창고(신화, 전설, 민담, 고전소설)에서 영감의 재료를 꺼낼 수만 있다면 창작의 소재가 바닥날 두려움도, 색다른 아이디어를 찾아 헤맬 수고와 부담도 조금은 덜 수 있지 않을까? 최근 지역 문화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고전서사는 문화원형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21세기 문화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의 오래된 이야기는 예술성, 독창성, 흥미성을 구비하고 있어 문화상품으로서 가치가 있고 저작권으로부터 자유로워서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유용하게 쓸 수 있다. 그래서 ?한국 고전서사와 콘텐츠?에서는 독자, 시청자, 관객, 유저의 마음을 훔칠 수 있는 창작 소재들과 콘텐츠화 방안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이 책에서는 2000년대 후반부터 콘텐츠 시장에 불어온 역동적 변화에 초점을 맞춰 원천소재로서 고전서사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고전서사 스토리텔링 전략을 제시하였다. 지역 문화산업의 성장, IT, IoT, 멀티미디어 기술의 발달, 구현 매체 및 플랫폼의 다변화, 그리고 이용 형태 등을 고려하여 모바일 콘텐츠(웹툰, 웹소설, 게임) 기획에도 관심을 두었다. 또한 콘텐츠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지역 콘텐츠, 궁중서사문학 콘텐츠, 판소리 콘텐츠를 중심으로 대중화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고전서사 콘텐츠의 내실화에도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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