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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시와 인천의 심상지리

  • 도서출판 보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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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본 연구에서 저자는 먼저,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일제강점기 때로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인천을 시의 소재 및 배경으로 취하고 있는 인천 시편들을 조사하여 목록화하였다. 180명의 시인이 창작한 1,025편의 인천 시편을 시인별로 분류해서 작품명과 수록지(시집), 배경 등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해 놓은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이 작품들에 대해 지리학적 측면에서 접근하여, 시인의 심상(心象)이 작품을 통해 어떻게 나타나는가를 파악할 뿐만 아니라 인천의 정체성에 대해 본격적으로 탐구함으로써 인천학으로서 인천에 대한 연구의 한 기틀을 마련코자 했다. 그 결과 시인의 인천에 대한 인식과 심상이 작품을 통해 어떻게 나타나는가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김소월을 비롯하여, 정지용, 김기림, 김광균, 박인환, 고은, 정호승, 김남주, 김영승, 함민복 등 그 이름이 세상에 널리 알려진 시인들뿐만 아니라 그렇지 않은 작자들에 의해서도 많은 작품들이 쓰인 것을 알 수 있었다. 인천에서의 출생 또는 성장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인천 지역이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이다. 특히 이는 인천에는 개항 이후 한국전쟁 전후에 이르는 한국현대사의 흐름이 반영된 곳이 많은데, 실제 인천 시편에서는 인천항과 강화도 및 백령도, 수도국산을 비롯하여 문학산과 월미산, 성냥공장, 부대, 유곽, 자유공원 등 그곳을 시의 소재 또는 배경으로 취한 작품이 상당수 있다. 방대한 인천 시편에 대한 더욱 심도 있는 연구와 검토를 통해 앞으로 제대로 된 ‘인천 시편 선집’, 또는 ‘시전집’을 간행하는 데에 이번 연구가 기본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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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 황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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