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본서는 공인노무사 2차 노동법 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기본교재로 출제가능한 쟁점 이외 노동법의 전반적인 체계와 내용을 수험적합한 범위 내에서 학습하여 정확하고 논리적인 답안을 작성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구성하였습니다.
• 머리말(초판)
본 교재는 공인노무사 시험의 주관식 논술형(사례형) 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기본 교재입니다. 출제가능한 쟁점 이외 노동법의 전체적인 체계와 내용을 수험적합한 범위 내에서 풍부하게 학습하여 노동법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기본내용에 대한 반복으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정확하고 논리적인 답안을 작성하는 데 도움을 얻고자 하는 것이 본 교재의 가장 큰 목적입니다.
‘본 교재의 특징 및 활용법’
본서는 총 4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론편, 근로기준법과 기간제법 등을 주요한 내용으로 하는 개별적 근로관계편(근로기준법 및 기타편), 노조법을 주요한 내용으로 하는 집단적 노사관계편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째, 전체적인 체계와 흐름을 이해하면서도 개별 쟁점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목차를 배치하였습니다. 본 교재를 활용하실 때 반드시 각 챕터의 서설과 목차를 먼저 읽으면서 흐름을 이해해 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둘째, 학설이나 의견의 대립이 있는 부분은 그 근거를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히 기재하였습니다. 실제 답안을 작성할 때에는 판례를 주요하게 기술하겠지만, 기본서를 회독하는 경우에는 다른 의견의 논리도 충분히 이해해 보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 과정은 노동법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통해 추후 답안 작성에 대한 자신만의 통찰력을 얻기 위함입니다.
셋째, 본서에는 별도로 밑줄 등의 표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공부가 비슷하겠지만 수험공부는 더욱 텍스트에서 핵심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강의를 통해서 이러한 부분을 학습하겠지만 기본서를 회독할 때에도 각 챕터별 중요한 내용과 판례의 핵심문구를 찾고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실 수 있도록 반복해야 합니다.
넷째, 추후 답안지에 기재되어야 할 판례에 대해서는 최신판례를 비롯해 빠짐없이 수록하고자 하였으며 판결요지는 생략 없이 원문 그대로 실어 이해를 돕고자 하였습니다. 판례를 학습하실 때에는 판례를 구조화하여 이해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판례의 구조나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추후 사례에 적용할 때 반드시 필요한 능력입니다.
다섯째, 마지막으로, 목차 등을 통해 본서의 내용을 대략적으로 이해하고 챕터별 중요한 내용과 판례의 핵심문구를 찾으셨다면 해당내용을 미리 숙지하실 것을 강력히 권해드립니다. 법률용어는 일상생활에서 잘 쓰이지 않거나 일반적인 용례와 의미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중요 key word나 핵심문구에 대해 별도로 암기하지 않으면 답안지에 서술할 수 없습니다. 주관식 시험은 이해하는 것만큼이나 쓸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 번에 완벽하게 모든 것을 이해하거나 한 번에 암기할 수 없기 때문에 여러 순환을 통해 반복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이해가 되었다면 암기를 한 후, 순환별 반복을 통해 기본내용의 완성도를 높여갈 수 있도록 공부해야 합니다.
노무사 시험은 소수점 차이로 합격과 불합격이 결정되는 시험입니다. 그 말인 즉, 한 끗 차이로 불합격할 수도 있지만 한 끗 차이로 합격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고된 수험기간이 단축되실 수 있기를(한 번에 끝내는) 바라며 「한끝 노동법」을 통해 합격을 위한 한 끗 차이를 만들어 내려는 마음으로 본서의 이름을 지었습니다.
초판이 출판되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묵묵한 배려로 언제나 힘이 되어주는 남편과 가족들, 늘 열정과 정성으로 멋진 책을 만들어 주시는 도서출판 새흐름 이종은 대표님과 직원분들, 강의를 시작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신 김유미 노무사님과 김기홍 교수님,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강의를 위해 애써주시는 프라임 법학원 임·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를 믿어준 여러분들의 선택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좋은 책과 강의로 보답하겠습니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
돌이켜 보면 저도 처음부터 합격에 대한 간절함으로 임했던 것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은 누구나 그렇듯이 합격에 대한 기대와 열망을 안고 공부를 시작했지만 막상 해보니 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온전히 내 시간을 녹여내어 공부를 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마음은 굴뚝 같은데 아침에 일어나는 것부터 쉽지 않고, 독서실에 가서도 집중하는 게 생각 같지 않고, 또 외워야 할 판례와 내용들은 왜 이렇게 많은지, 올해 합격할 수 있을지…’
공부할 때마다 찾아오는 여러 어려움이나 합격에 대한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매일 꾸준히 시간을 채워갈 때 그 시간들이 모여 간절함이 되고, 간절한 마음이 다시 공부에 매진할 수 있게 합니다.
답안지의 마지막 글자를 적어내는 그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면 제가 경험했던 것처럼 반드시 좋은 결과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수험생 여러분들의 합격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2024년 8월
김소희 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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